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피부관리를 시작하고 있다. 이 중에는 설날 연휴 등을 이용해 점빼기와 같은 간단한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. 점빼기는 잡티가 많아 보여 콤플렉스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인상을 바꾸거나 투명한 피부(미백)를 위해 선택하면서 보편적으로 자리잡고 있다.

다양한 점빼기 방법 중에는 그 동안 트리플점빼기 등이 많이 알려졌는데, 요즘에는 과거 시술법을 보완한 점빼기법도 등장했다.




뷰레인레이저, Contour 어븀야그 레이저, VRM3레이저, 시너지레이저 등 4가지 다른 기전의 레이저를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점을 제거해 주는 테트라점빼기도 그 중 하나로 볼 수 있다.

각 레이저마다 특성을 살펴보면, 뷰레인레이저와 Contour레이저는 각 피부에 적합한 점빼기를 해주며 피부재생이 빠른 편이다. MRM3 레이저는 파란점 및 뿌리깊은 난치성 점 치료에 효과적이며, 시너지레이저는 일명 빨간점, 혈관점으로 불리는 점 제거에 도움을 준다.

이러한 각 레이저 특징을 활용한 테트라점빼기는 점을 뺀 후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며, 색소침착이 나타날 확률이 낮다. 또 콜라겐 재생 및 피부조직의 재생을 촉진시켜 전반적인 피부 톤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주근깨, 기미, 여드름 자국, 잡티 등 점 이외의 다른 피부질환도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다.

이러한 점빼기 시술에 대해 연세차앤유클리닉 유종호 대표원장은 “아무리 훌륭한 레이저 장비가 있더라도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시술을 할 경우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”면서 “환자의 피부상태, 나이, 피부색에 따라 가장 적합한 시술을 우선순위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”고 전했다.